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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전기적요인에 의한 화재발생 증가 - 담양소방서 7월 원인별 화재분석
  • 기사등록 2008-08-01 0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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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에 따르면 2008. 7월중 담양소방서(담양군, 곡성군, 장성군)에서 발생한 화재건수 등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건수와 재산피해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총 172건중 7월에 17건의 화재가 발생, 2억7천7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건수는 21.4%(4건)가 증가하였으나, 재산피해는 350.4%(2억1천5백여만원)로 대폭 증가하였다.

발화요인별로는 전기적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29.4%(5건)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미상이 23.5%(4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낙뢰․누전에 의한 화재가 40%(2건)와 미확인 단락 40%(2건), 과부하.과전류에 의한 화재가 20%(1건)를 차지했다.

재산피해가 대폭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는 피해규모가 큰 돈사와 양계장 등 축사 화재로 인해 대폭 증가하였고, 이로 인한 피해액이 7월 재산피해액중 87.8%(2억4천3백여만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건축물 52.9%(9건), 차량 29.4%(5건), 기타 17.6%(3건) 순이며 특히 화재가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7~9,11~13,15~17,23~01시가 각 17.6%(3건씩), 요일은 토요일 35.3%(6건)와 금요일이 17.6%(3건)순이었다

담양소방서관계자는 폭염 등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각가정 및 축사 에서 다수의 냉방기기 사용중 과부하 등 전기적요인에 의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보고 지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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