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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을지연습 8월 19일부터
  • 기사등록 2013-08-18 16: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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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 출범 후 처음 실시되는 2013년도 을지연습이 8월 19일(월)부터 8월 22일(목)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 개성공단 폐쇄조치, 사이버 테러 등 다양한 안보위협에 대비한 것으로,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강화하고 비상사태 발생시 정부기능이 효율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전시 전환절차 등 훈련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

이번 연습에는 시·군·구급 이상 행정기관과 주요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3,570여개 기관 41만 여명이 참가하며, 특히 신설 부처 및 세종청사 이전기관의 충무계획을 집중 점검·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서해 5도와 접경지역 주민이동훈련 및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에 대비한 수도권지역 주민대피, 단전·단수 대응, 생필품 배급과 의약품 보급절차 등에 대한 훈련 및 최근 사회 이슈화된 유해물질 누출 복구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 테러에 대응하는 훈련을 강화하는 등 현실감 있는 연습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범국민적 관심사항인 사이버테러 대응훈련을 강화하는 등 국민과 함께 하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이번 을지연습은 실제훈련장에 군사 장비 및 안보 사진 전시회, 심폐소생술 실습 및 방독면 착용 훈련 등의 다양한 주민 참여형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해 민·관·군이 하나 되어 우리의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 실시 배경
1968. 1. 21 북한 무장공비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당시 대통령 지시(‘68.5.11)에 의거 NSC(국가안전보장회의)주관하에 그 해 7월에 ‘태극연습’이란 명칭으로 처음 실시되었다. 정부연습인 “을지연습”명칭은 1969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1979년에 정부의 “을지연습”과 군의 “포커스렌즈연습”을 통합 하여 "을지포커스렌즈(UFL)연습”을 실시하였고, 2008년에 “을지 포커스렌즈(UFL)”에서 “을지프리덤가디언(UFG)”로 명칭을 변경

※ 을지연습이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하기 위하여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년 1회 전국적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임/출처: 안전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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