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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급 최대고비 국민 적극 절전참여 고비 넘겨 - 한전, 앞으로도 지속적 수요관리 활동 펼칠 것
  • 기사등록 2013-08-19 22: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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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들의 적극적 절전참여에 감사, 최대고비는 넘겼으나 수급위기 상황은 지속 - 한전, 절전규제 및 지정기간 수요조정 이행 독려에 최선을 다할 것 -

[전남인터넷신문]금년 여름철 전력수급의 최대고비로 전망되었던 지난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수급비상 ‘준비’단계까지만 발령되고 그 이상의 큰 위기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16일(금) 또한 ‘준비’단계만 발령되고 17시 30분경 수급경보는 해제됨으로써, 전력수급위기 주간을 무사히 마무리 하였다. 이는 정부와 한전, 그리고 국민이 삼위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한 결과이다.

조환익 사장은 지난 11일(일) 정부 주재 긴급 수급대책점검회의 직후 전국 지역본부장을 소집하여, 12일(월)부터 직원들이 현장으로 직접 나가 국민들의 절전 참여를 독려하여,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수급비상 상황을 예방할 것을 지시하였다.

한전은 ‘현장절전’활동을 통해 12일~14일(3일)에 걸쳐 50만kW급 화력발전소 약 3기의 발전전력에 해당하는 일평균 140만㎾의 전력피크를 추가 절감하였으며, 절전규제는 약 133%(실적 307만kW/계획 230만kW), 지정기간․주간예고 등의 수요관리제도도 각각 107%(실적 145만kW/계획 135만kW), 132%(실적 93만kW/계획 70만kW)의 이행율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결과 나타났다.

이와같은 한전의 노력과 더불어 국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동참이 이루어낸 놀라운 결과를 통해 금년 여름철 전력수급위기의 최대 고비는 잘 넘겼으나, 금주부터 산업체 대부분의 정상 조업과 각 학교의 개학이 예정 되어있고, 9월 중순까지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력수급 상황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이다.

조환익 사장은 수급위기를 한 고비 넘긴 16일, “8월말까지 예정되어 있는 절전규제 및 지정기간 수요조정 이행 독려에 최선을 다 함으로써, 국민 여러분들께 더 이상의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여름철 수급위기상황이 정상화되는 날까지 지속적인 수요관리 시행을 거듭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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