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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베란다공연’에 더위 잊은 가로수길 - 가로수길점 매장 앞 락 밴드 공연
  • 기사등록 2013-08-20 14: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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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지난 17일 저녁, 신사동 가로수길에 락이 울려 퍼졌다. 신나는 락 밴드의 공연은 쇼핑과 관광에 여념 없던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날 패션의 거리 가로수길을 흥겨운 락으로 물들인 공연은 오리지널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대표 이상윤, www.schoolfood.co.kr ) 주최로 진행됐다.

락 공연은 가로수길 입구에 위치한 스쿨푸드 매장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한 시간 반 가량 열렸다. 공연팀은 밴드 마루와 메이팝으로, 고객들은 갑자기 이뤄진 공연에 잠시 더위를 잊고 음악을 즐겼다.

밴드 마루는 오상우를 주축으로 재결성된 모던한 느낌의 락밴드이며, 메이팝은 ‘스위트 팝 밴드’란 수식어로 불릴 만큼 달콤하면서도 세련된 노래로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했다.

스쿨푸드는 그 동안 UMF와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각종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공연을 소개하는 등 문화 마케팅에 공을 들여 왔다.

이번 베란다 공연도 스쿨푸드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자유롭고 열정적인 버스킹 문화가 스쿨푸드의 이미지와 부합,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스쿨푸드의 젊고 건강한 에너지를 고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인디밴드 공연을 기획해, 스쿨푸드만의 개성 있는 공연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셰프(Chef)가 매장에서 직접 메뉴를 조리하는 스쿨푸드는 까르보나라 떡볶이, 롤 형식의 김밥 ‘마리’ 등 다양한 창의적인 신개념 퓨전메뉴로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는 오리지널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로 수익률의 정체 없이 지속적인 수요와 꾸준한 매출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창업자들에게도 반응이 좋은 편이다.

또한 지속적인 매장 확대 보다는 관리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메뉴와 본사의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cashcow적인 브랜드로서 시장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상권이 좋지 않을 경우 매장을 오픈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가치 투자형 매장으로 진화하기 위해 꾸준한 상권조사와 수익률 분석에 디테일을 만들고 있는 떠오르는 유망 프랜차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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