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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 국비 120억 편성 심의…사업 추진 탄력 - 국회 지원법 제정 움직임 순조
전남도, 모터스포츠 R&D센터 건의
  • 기사등록 2008-08-03 0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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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에 대해 정부가 지원예산을 편성 심의하고 국회에선 지원법 조기제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 120억원을 편성.심의 하는 등 정부차원의 지원을 가시화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13일 한나라당과의 시도지사간 정책협의회에서 박준영 도지사가 F1 대회 지원법 조기 제정과 진입도로 국비지원을 건의한 이후 지속적인 예산 확보노력을 기울여온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정부는 F1 경주장 진입도로 건설을 위해 올해 예산으로 10억원을 확보한 바 있어 SOC 확충과 지원법 제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또 F1 대회 지원법과 관련해서는 18대 국회에서 법안이 발의되면 법안내용 검토와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원법 제정은 여당인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과 민주당 유선호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도하고 있고 한나라당이 F1 대회 지원을 위해 당정협의를 강화하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에서는 F1 대회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모터스포츠 R&D센터 등 기반시설 조성을 지식경제부 등과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박 지사는 지난 6월 정책협의회에서 농어업용 면세유 상승분 차액 보전과 화학비료 가격 인상분에 대한 정부지원 등 국제유가와 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어업인 안정대책을 건의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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