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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 해제119안전센터에서는 새학기가 되어 학교들이 개학을 시작했으나 유행성결막염 등 전염성 눈병 환자가 급격히 늘어 문제가 되고 있자 새학기 전염병 비상에 각별한 위생관리 주의 당부에 나섰다.
긴 장마와 찜통더위로 눈병을 옮기는 바이러스가 활성화됐고, 실제 지난달 부터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홍역, 볼거리, 수두 같은 전염병도 크게 증가해 집단생활을 하는 장소에서는 병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비상에 걸렸다.
목포소방서 구급대원은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을 맞는 것이 좋으며, 대부분 전염병이 손이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게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