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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신안군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후원하고 환경타임즈, 환경방송GKBS에서 주관하는 2013년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신안군이 물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8월 28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전국공무원, 물 관리 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신안군은 수원고갈 등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인 임자면 수도, 재원도, 압해읍 가란도, 우간도 등 도서낙도 45개 지역에 해수관정, 저수지 준설, 해저관로, 해상보행교와 해상관로 관매달기로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등 작은 섬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지역주민의 공중위생과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등 효율적 업무수행의 공을 인정받아 자치단체분야 우수자치 단체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미래의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측면에서 식수난이 극심한 도서낙도를 대상으로 중앙정부를 설득하여 소요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식수난 해결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