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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친환경단지 벼멸구 긴급 방제비 지원 결정 - 2억2천7백만원(5만원/ha당) 방제비 지원
  • 기사등록 2013-08-31 0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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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천식 기자]영광군은 올해 고온에 따른 벼멸구 증식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벼멸구 긴급 방제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장마기간에 비래한 벼멸구는 유독 뜨거운 여름을 경과하면서 세대단축 및 증식 속도가 빨라 우리 지역에 많이 발생되고 있다.

친환경단지 벼멸구 현장 예찰 결과(8.22) 시급히 방제를 해야 할 필지가 예찰필지의 33%에 달함에 따라 행정, 지도, 단지대표로 구성된 벼멸구 긴급 방제 협의회를(8.27) 가졌다. 이날 방제 협의회에서는 관내 친환경단지 4,543ha에 벼멸구 긴급 방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소요 친환경 약제 2억2천7백만원을 긴급 보조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단지 대표는 8월 29일부터 읍.면사무소에 사업신청을 하고 8월 30일부터 9월 2일 기간에 중점방제를 해야 한다.

벼멸구는 볏대 밑부분에 집단적으로 서식하여 볏즙을 빨아먹고 증식하며, 벼가 말라죽을 때까지 흡즙을 한다. 따라서 방제할 때는 볏대 밑부분까지 약액이 흘러내릴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을(8말/10a) 뿌려주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용수)는 친환경단지 전 지역에 벼멸구가 산재해 있기 때문에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철저한 벼멸구 방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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