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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시장, “농작물 수확 앞두고 재난 대비 만전을” - 매뉴얼 재점검해서 피해 최소화와 조기에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 확립
  • 기사등록 2013-09-02 14: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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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성훈 나주시장은 2일 가진 9월중 정례조회에서 “비가 내리지 않는 마른장마와 살인적인 폭염, 전력난으로 고생스럽긴 했지만 다행히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어 다행이었다”면서도 “앞으로 발생할지 모르는 태풍 등으로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장은 “지난해 태풍 볼라벤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뒤 피해상황 입력과 복구 등이 신속히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살려 매뉴얼을 재검검 하는 등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재난이 발생했을 때 피해 예상규모를 개략적으로 판단해서 큰 틀에서 대응방침을 마련한 뒤 세부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체계적인 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시장은 특히 “피해가 발생하면 주민들은 보상과 대책이 즉각적이고 대대적으로 이뤄진다고 알고 있지만,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에 대한 법령이 바뀌어서 오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바뀐 법령에 대한 주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널리 알려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모든 예상되는 상황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서 피해 최소화와 조기에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임시장은 마지막으로 ▲오는 9월 14일 개최되는 영산강 전국 카누대회를 통해 영산포가 선창과 함께 수상레저스포츠대회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유치와 지역자원을 잘 활용해서 지방세수를 확충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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