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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바다 홍도와 함께 떠나는 가을 맛여행
  • 기사등록 2013-09-02 16: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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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최성 기자]대한민국 최고의 섬 홍도에서 신안 불볼락 축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홍도의 대표 수산물인 불볼락을 소재로 한 이번 축제는 해상퍼레이드, 불볼락 요리 경연대회, 깜짝경매, 낚시체험, 선상체험 등 관광객과 한마음이 되는 참실한 체험행사들로 펼쳐진다.

가을의 전령사 불복락은 연안에 정착하여 갑각류, 작은어류, 갯지렁이류 등을 섭식하는 어종으로 2~6월 사이에 산란을 하며, 지역 방언으로 “열기”라고도 부른다. 육질은 식감과 맛이 좋아 회나 탕, 구이, 튀김 등 다양한 레시피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또한, 홍도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아름다운 섬으로, 홍도의 옛이름은 붉은 옷을 입은 섬이라 하여 홍의도라 부르다가 해방이후 석양이 시작되면 바닷물과 섬이 온통 붉게 보인다 해서 “홍도”라 불리어지게 되었다.

1965년 섬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로 지정되었으며, 누에 모양을 한 본섬을 비롯한 20여개의 기묘한 형상을 간직한 아름다운 기암이 존재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가보고 싶은 최고 관광명소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절경이 아름다운 섬 홍도에서 축제기간 동안 홍도를 찾으시는 관광객에게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불볼락의 다양하고 특별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2일간의 이번 축제 역시 신안 수산물 대표 축제로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줄 것으로 전망하였다.

TIP. 교통은 목포연안여객터미널에서 홍도행 배편을 이용하고, 소요 시간은 2시간 남짓 걸리며, 또한, 축제기간(2013년 9월 27. 28일)동안 홍도를 방문하는 여행객에 한하여는 운임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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