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d한 곳에서 느끼는 Hot한 체험 실시 - 나, 너, 그리고 선생님까지 거침없는 스케이트 도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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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성동화초등학교(교장 곽동주) 전교생 35명은 9월 2일 무더위를 쫓아버리기 위해 염주체육관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 체험을 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스케이트를 타기 전에 안전모의 착용 방법, 스케이트 착용 방법 등 안전 교육을 먼저 받고 스케이트장에 들어섰다.
연중돌봄학교를 운영하는 동화초등학교는 1학기에 전문 강사로부터 스케이트 타는 방법을 배우고 스케이팅 연습을 해서 제법 잘 타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케이트 타는 것을 어려워하는 학생은 선생님이 손을 잡아주며 지도해주기도 했다.
연중돌봄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한정화 교사는 “처음 왔을 때의 모습과 비교했을 때 아이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곽동주 교장은 “스케이트장에 두 번 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되새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일에 용감하게 도전하는 35명의 꿈나무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만큼 동화초등학교의 밝은 미래가 성큼 다가와주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