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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죽곡면 강빛마을에서 한일농업·농촌포럼 열려
  • 기사등록 2013-09-04 1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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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한국측 대표 현의송)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한일농업·농촌포럼이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곡성군 죽곡면 강빛마을에서 열린다.

주제는 농산물직매장운영의 실천과 과제 및 농어촌공동화와 지역활성화의 과제와 현황이다.

일본측에서 3명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하고 종합토론 사회는 황민영 국민공감농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맡는다.

전남도내 농협임직원 약 150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 맞추어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한국사무소를 강빛마을에 두기로 하고 그 현판식을 갖는다.

전남 곡성군 죽곡면에 소재하는 최대 규모의 은퇴자마을인 강빛마을에 견학차 방문하는 인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9월 1일에는 슬로푸드문화원 발효포럼 20여명이 지리산 발효여행 길에 강빛마을을 둘러 보았다.

이들은 강빛마을 주민인 황민영 국민식생활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국민공감농정위원회 공동위원장)를 예방하고 안내와 소개를 받았다.

9월 10일에는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서울특별시연합회(회장 홍을표) 일행 40여 명이 가정마을 농촌체험 길에 방문 예정이고, 이어서 12일에는 전남대학교 동창모임인 용현회(회장 최상준) 회원 40여명이 강빛마을에서 모임을 갖는다. 또한 전라남도 은퇴도시담당관 등 관련 공무원의 방문도 꾸준하다.

한편, 5일에는 구례농협에서 이사회를 갖는 농협유통 이사진이 농어촌공동화 방지와 귀농·귀촌의 시범사례를 보고자 강빛마을에서 숙박하며 고현석 촌장과 주민 이지묵 선생(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의 설명을 듣고 토론한다.

이에 앞서 서울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의 여성조직장 일행이 해남군의 자매농협 방문길에 강빛마을에 숙박하며 설명을 들었고, 송파농협(조합장 이한종)은 9월 중 4차에 걸쳐 80명 씩 숙박이 예약되어 있다.

이처럼 강빛마을은 행정과 농협 및 은퇴세대로부터 농촌공동화 방지 또는 귀농·귀촌과 고령사회에서 은퇴자의 제3기 인생의 모델이라는 양방향에서 점차 더 많은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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