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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천식 기자]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에서는 9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영광 스포디움에서 열린 영광군민의 날 행사에 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군민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수많은 군민들은 우리 지역 학교를 살리고, 농·어촌 교육을 정상화하자는 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뜨거운 호응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날 한 군민은 “시골의 교육환경이 너무 열악하기 때문에 도시로 전학을 가는 게 아니냐며 특별법이 꼭 통과되길 바란다”고 하며, 함께 온 일행들도 이구동성으로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그동안 영광군 기관·사회단체장에게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지난 6월 22일 주말에 개최된 영광교직회 및 로터리클럽 행사의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터미널과 재래시장, 스포디움 등에서 수차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 제정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