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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종합사회복지관 미래의 야구선수에게 의료비 지원
  • 기사등록 2013-09-09 18: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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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건강한 부·자(부모행복, 자녀행복)만들기에 주력하는 초록우산 나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길원)은 9월 9일 나주 과원동에 사는 강민규(초4) 아동에게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의료비를 전달하였다.

아동은 선천성 거대결장증으로 여러 차례 대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그로 인해 소화 기능이 많이 약해져 섭취하는 모든 음식을 소화하기 어렵다.

그로 인해 잦은 설사와 복통을 이겨내야 하며 최근 대장에 다시 염증이 생겨 수술을 받아야하는 등 초등학생이 감당하기 힘든 과정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지속적인 수술과 치료 등으로 많은 의료비가 필요하지만 하루하루 벌어오는 아버지의 일용직 수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형편으로 치료비에 대한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아동이 언젠 응급상황으로 병원을 가야할지 모르는 탓에 어머니의 경제활동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아동을 나주종합사회복지관과 나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유길원 나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환경의 아동을 돕는 것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노력해야하며 민, 관이 서로 협조를 통해 아동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하였다.

몸은 아프지만 꿋꿋하게 이겨내고 늘 밝은 웃음을 가지고 있는 민규는 이용규 선수처럼 멋진 야구선수가 되는 꿈을 언젠가 꼭 이룰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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