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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송년우체통에 편지를 띄우세요! - 육지에서 바다제비 송년우체통에 사연의 편지를 보내다
  • 기사등록 2013-09-10 15: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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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최성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쾌속여객선으로 4시간 30분의 거칠고 험난한 바닷길 146km를 건너지 않고도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 섬등반도에 설치한 송년우체통에 사연이 있는 편지를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가거도 바다제비 송년우체통은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생태녹지 관광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가거도 섬등반도 송년우체통에 5천만 국민의 근심·걱정·절망·좌절 등 어렵고 힘든 사연들을 모두 담아 지는 해와 함께 바다로 떠나보내고,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설치하였다.

군은 송년우체통을『전남 흑산면 가거도길 사서함1호』로 목포우체국에 우편사서함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5천만 국민이 가거도를 방문하지 않고 송년우체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한 가거도를 찾은 관광객은 군에서 제작한 우편엽서를 가거도출장소, 가거도우체국, 숙박업소 상점 등에서 구입하여 서해와 남해를 아우르는 섬등반도 송년우체통에 직접 투입하면 된다.

군은 소속공무원을 대상으로 9월 17일까지 편지 보내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신자의 주소지가 명확한 우편물은 다음해 연말에 다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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