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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에 건전한 소비 습관 키워준다. - 전남도, 꿈나무 경제교실 14일 나주.22일 도청.23일 순천서
  • 기사등록 2008-08-06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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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에게 건전한 소비습관 및 경제상식을 넓혀주기 위해 대신증권과 광주YWCA 등의 협찬을 받아 ‘어린이 꿈나무 경제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경제교실은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중인 전남지역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3개 권역으로 나눠 14일 나주에서 광주 인근권, 22일 도청에서 서부권, 23일 순천에서 동부권 등으로 나눠 각각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권역별로 행사 전날까지 전남도 홈페이지 녹색전남 알리미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Fax(061-286-4763) 또는 이메일(searoot@dreamwiz.com)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교육진행을 위해 참가자 수는 초등학생 50명, 학부모 50명으로 한정해 선착순 마감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연극을 통해 재미있게 알아가는 화폐발달사, 조별 경매게임을 통해 수요공급법칙 학습 및 합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모의 경매게임, 보드게임을 통해 경제용어를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경제 보드게임 등이 마련됐다.

또 부모님에게 자신이 필요한 용돈금액을 제시하고 협상해보며 용돈관리방법을 알아보는 용돈 협상게임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게임들로 구성돼 경제지식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학생들과 함께 참석한 부모님들을 위해 유용한 재테크방법과 소비자피해 구제방법․처리절차․예방법 등 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문제 등의 강연도 준비됐다.

전남도는 지난 200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꿈나무 경제교실을 실시, 지금까지 6회에 걸쳐 학생과 학부모 55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교육수요를 파악해 학교로 찾아가는 경제교육 등 지속적인 어린이 및 청소년에 대한 경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인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미래 전남경제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경제교육은 합리적인 경제관과 건전한 소비습관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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