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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은 지역 우수 특산품인 영광천일염의 전국적 인지도 제고와 명품브랜드화를 위해 2012년 3월부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9월 12일 특허청으로부터 “영광천일염” 지적재산권 등록이 최종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결정을 얻기까지 영광군과 전남지식센터는 영광천일염의 미네랄이 풍부한 저염의 품질과 영광굴비를 만드는 영광천일염만의 특성(섶간), 조선왕조실록 문헌을 통한 역사성 입증, 소금관련 지명(염산면) 유래 등의 증빙자료를 제출함으로 다른 지역의 상품과의 특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명품 천일염은 “영광천일염”의 독자적 상표권을 달고, 특산품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시장 경쟁력이 높아지고 유통망 확대로 판매량이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영광군 관내 천일염 생산자 및 단체는 영광천일염생산자연합회에 가입하여 염업조합 또는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하는 품질기관의 품질검사와 품질표시를 한 제품에 한하여 “영광천일염” 상표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브랜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