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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주민 특성에 맞는 마을 단위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진도군은 “건강 생활 실천 의지가 있는 14개 마을을 선정, 금연·절주·영양·운동 등 주민 특성에 맞는 마을 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가꾸어 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군은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만성 질환에 대한 운동요법과 적절한 영양지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강상담,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건강체조 및 스트레칭, 일상생활에 활기를 주는 웃음 치료, 찾아가는 금연·절주 이동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개개인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주민 건강 수준 및 건강 실태 조사를 기본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