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태일 기자]전라남도내 공무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스포츠 교류를 위해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보성 공무원 탁구 동호인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군에 따르면 보성군 공무원 탁구동호회(회장 윤형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보성군공무원탁구동회는 20여명이 참가하여 단체전 3위, 혼합복식 1위(김선철.임정미)를 거두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양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남지역의 시군에서 24개팀 300명이 참가하여 이틀간에 걸쳐 단체전, 개인복식, 혼합복식 분야로 나누어 열띤 경기가 펼쳐졌으며, 시군간의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윤형진 보성군공무원탁구동호회 회장은 “ 동호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탁구동호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함으로써 건강한 직장과 지역 문화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공무원 탁구동호회는 2009년에 결성되어 보성군 산하 공무원들의 건강증진 및 지역 탁구동호회의 저변확대와 활성화 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보성군청에는 마라톤, 축구, 배드민턴, 사물놀이 등 동호인들이 직장 동호회 활동을 통한 직원상호간의 친목도모와 활기찬 근무환경 조성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