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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중국과의 국제 교류 진일보(進一步) - 소흥현 “인민정부 부현장” 상사화 축제장 방문
  • 기사등록 2013-09-24 13: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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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이 지역적인 특성을 살린 국제교류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9월 21일 국제 친선우호교류에 있는 중국 절강성 소흥현 인민정부 유효청 부현장 일행 7명이 방문하여 정기호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간 우호협력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대표단은 소흥현 인민정부 4명, 재외교포연합회 대표 등 2명, 소흥현위화공유한공사 임원 1명으로 구성되었다.

중국소흥현 방문단은 관내 주요 관광지인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를 관람하고 불갑산 상사화 축제의 서울팝스오케스트라공연에 직접 참관하여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즐겼다.

유효청 부현장은 아름다운 진홍빛 상사화 매혹과 저물어 가는 석양 노을의 백수해안 도로를 의미있는 추억거리로 간직하겠노라며 영광군의 아름다운 경관에 칭찬을 아끼지 아니하였다.

영광군과 소흥현의 우호교류는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2009년 우호교류협력의향서 체결을 했으며, 매년 양도시간 교류 방문해 오고 있다.

중국 절강성 소흥현은 백제에 불교를 최초로 전파한 인도승 마라난타가 거쳐 온 곳으로 영광군과는 역사적 의미가 매우 깊은 지역이며, 현재 72만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중국의 방직산업과 패션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산업과 농업을 주 산업으로 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중국을 비롯 필리핀 로사리오시와 우호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호교류 및 향후 자매결연을 통하여 지역 특산물인 굴비, 소금, 보리식품 등의 판로 개척 및 관광객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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