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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정업무 전국 최우수도 선정 - 친환경 농축산.조사료 재배 확대.유통 혁신 등 높은 평가
  • 기사등록 2008-08-07 0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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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농정업무 전국 ‘최우수도’로 선정돼 농도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8개 도를 대상으로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 17개 핵심과제 전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정업무 평가는 농식품부가 농림예산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림사업의 집행.추진.사후관리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8개 도를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부의 17개 핵심정책(60여개 세부사업)에 대해 투융자 사업관리, 중점농정시책 추진상황, 농업부문 지방비 투입노력, 지역농업 차별화 시책 등 4개 분야로 나눠 추진실적을 평가․시상하는 제도다.

전남도는 한․미 FTA 타결, WTO/DDA 농업협상 등 국내․외의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민선3기 박준영 도지사 취임 이후 생명식품생산 5개년계획 수립․실천을 통한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을 대대적으로 펼쳐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품질 쌀 생산대책 강력 추진으로 ‘전국 베스트 12’에 전남쌀이 5년 연속 최다 선정(2003년 4개, 2004년 3개, 2005년 4개, 2006년 5개, 2007년 5개)되고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조사료생산 지원확대 등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노력해온 점도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이미 수립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생명식품 생산 5개년계획, 농산물 유통혁신 5개년 계획, DDA.FTA 대응을 위한 품목별 경쟁력 제고 대책, 친환경축산 5개년 계획 등을 차질 없이 추진,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고근석 전남도 농정국장은 “고유가 고물가가 지속됨에 따라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상승분 차액보전, 화학비료 판매가격 차손보전제도 부활, 축산농가 경영안정 대책 등 정부정책에 반영해야 할 정책과제를 발굴해 중앙정부에 건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열 등을 이용하는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시스템 지원사업과 사료비 절감시책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농림사업 현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농정시책의 실효성을 높여 내년도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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