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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4일 군청상황실에서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위원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무안군은 이날 최인욱(좋은 예산센터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 및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설명회를 갖고 이어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주민건의로 접수된 예산을 심의했다.
무안군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에서는 올해 주민들로부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위한 맞춤형 농기계 사업을 비롯한 43건의 의견을 제출 받아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직접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합리적으로 예산이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11년부터 ‘주민참여 예산제’를 도입 운영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지방재정에 대한 신뢰를 구축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