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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시장.지역국회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 공예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반도체 조명시범도시 육성 등
총 143건 1조7,…
  • 기사등록 2008-08-07 0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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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8일 오전11시30분부터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박광태 광주시장은 지역국회의원 전원을 초청해 \"지역경제발전\"과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등 내년도 광주시의 주요 신규사업들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부예산안 편성과 국회 정부예산안 심의과정에서 협조와 지원을 요청한다.

이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들은 광주시가 요청한 2009년 국비지원 요청사업들이 정부예산안 뿐만 아니라 국회 예산안에 전액 반영시킨다는 목표아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한다.

광주시의 국비 확보액은 2002년 5천억원에서 2008년에는 1조 5천억원으로 1조원이상 대폭 확대돼 ‘1등 광주’, ‘부자광주’, ‘복지 광주’의 기틀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자동차․가전․광산업 등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활성화해 \"수출 100억불 시대\"를 활짝 열었고, \"수출증가율과 고용증가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는 등 생산도시로 빠르게 변모했을 뿐만 아니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본격 추진과 문화산업의 육성 기틀 마련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특히, 내년도 新 정부의 지역개발전략이 균형발전에서 성장위주 정책으로 전환되어 ‘5+2 광역경제권’과 ‘4개 초광역권’ 개발정책으로 호남지역이 소외될 수 있어 지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광주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주시가 2009년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사업비는 총 143건 1조7,148억원으로, 이중 신규사업이 52건 3,806억원이며 계속사업이 91건 1조 3,342억원이다. 이는 2008년도 국비확보액 1조5,820억원보다 1,328억원 (8.4%) 증가한 금액이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2007년 11월부터 국비확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해 新 정부의 국정과제와 대선공약사업, 정부재정운용 기본 방향에 따른 대규모 지역개발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개발하는 등 지역 신규사업 발굴 노력과 함께

박광태 시장 주재로 ‘2009년 국비지원요청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해 중앙부처 심의동향과 쟁점사항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광주시가 2009년 신규로 추진하는 주요사업으로는,

▲문화복합단지 조성(2억원) ▲공예 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5억원)▲ 3단계 지역전략산업(광산업) 진흥(198억원)▲반도체(LED)조명도시 조성(270억원)▲新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436억원)▲미래형 클린디젤자동차 부품산업 육성(150억원)▲광주 가전로봇육성(115억원)▲광주 R&D특구 지정 및 육성 (749억원), 영산강 대상근린공원 조성(20억원)▲광주 수목원 조성(10억원)▲광주 용두~담양 대전간 도로 확장 (48억원) 등이다.

이밖에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2009광주 세계엑스포 개최(70억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300억원)△빛고을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80억원)△국립 광주중앙도서관 건립(60억원)△문화콘텐츠 기술원 설립(26억원)△아시아레이저센터 설치(209억원)△장애인재활전문병원 건립(45억원)△광가입자망 융합기술(104억원)△광주디자인비엔날레(20억원)△재래시장활성화(60억원)△증심사지구 생태관광자원개발(39억원)△주거환경개선사업(60억원)△첨단산단 2단계 진입도로(162억원)△광주순환고속도로(72억원)△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46억원)△광주지하철 부채상환(193억원) 등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정부의 재정배분 기본방향이 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안정을 적극 지원하는 ‘성장동력 확충’과 ‘선택과 집중원리에 따른복지시스템 구축’, 글로벌 경제협력 등 ‘선진경제 인프라 구축’에 맞춰 지역발전을 가속화 시킬 수 있는 대규모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 노력할 계획이다.

박광태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및 시 전 간부들이 내년도 광주시가 요청한 국비사업들이 기획재정부 정부예산안에 전액 포함되어 국회에 제출될 수 있도록 7월부터 중앙부처를 상대로 방문설명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국회의원들과 수시로 당정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한 정부지원의 타당성과 설득논리를 개발해 공동 대응할 뿐만 아니라 전남대를 비롯한 지역내 대학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정부투자기관 등과 유대를 강화해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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