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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구)은 관내 15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내고장 학교보내기” 찾아가는 진학설명회를 진행된다.
여수교육지원청은 그 동안 학부모, 교원들에게 진학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Do Dream 진로 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특성화고 지원을 장려하기 위해 학생들이 특성화고를 방문하여 진로직업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내고장학교보내기”운동을 전개하여, 2010년 384명(9.1%)에 달하던 관외 고교 진학 학생이 2011년 286명(6.9%), 2012년 225명(5.7%)으로 감소하였다.
여수시도 중학교 3학년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영재학교, 상위 5% 이내 학생 관내 고교 진학 장려금, 학년별 상위 2% 이내 학생에 대한 고교 우수인재 장학금, 맞춤형 스펙 관리 지원을 위한 고교 인재 스쿨, 통합 논술반 운영, 서울대학교와 관내 고교 연계를 통한 미래인재학교 운영, 명문고 육성 지원금, 대입컨설턴트단 운영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김종구 여수교육장은 “여수지역은 전통적으로 ‘고등학교를 외부로 진학해야 성공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으나 최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고교 선택의 방향에 대해 꾸준히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학부모들이 공감하면서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여수 지역의 우수 인재가 여수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여 여수시 제2의 교육 중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