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소방서, 건조한 가을 화재예방 각별한 주의 필요
  • 기사등록 2013-10-01 17:55:06
기사수정
 
가을은 건조한 날씨 탓에 불이나면 쉽게 번져 큰 화재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10년~12년) 가을철(9~11월)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35건의 화재가 발생(연평균 45건)하여 인명피해10명(사망 2명, 부상 8명, 연평균 3.3명)과 7억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연평균 2억4천만 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 장소를 분석한 결과 주거시설 37건(27.4%), 기타 26건(19.2%), 자동차 20건(14.8%)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주거시설에서는 단독주택(31건, 83.7%)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기타에서는 야외(19건, 73.0%)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관계자의 화기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총 69건(51.1%)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전기적 요인 24건(17.7%), 기계적 요인 18건(13.3%)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 가을철은 습기가 적어지고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수확기에 접어들어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화재발생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091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