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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싯잎송편 원료곡(보람찬벼) 단지 현장 토론회 성황리 개최 - 생산단지, RPC, 가공업체 열띤 토론으로 문제점 도출
  • 기사등록 2013-10-04 15: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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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며, 안전․안심 먹거리와 건강식, 간편식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영광읍 덕호리 재배단지에서 농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싯잎송편 원료곡 생산단지 현장 평가 및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 단지는 2011년부터 3년째 모싯잎송편용 보람찬벼를 무농약재배를 해오고 있으며 생산단지,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영광군모싯잎송편영농조합법인와 계약체결을 통해 전량 출하한다. 올해 재배면적은 2개단지 74.4ha로 약450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측된다.

보람찬벼가 모싯잎송편 가공적성이 우수하고 수량이 많아 생산단가를 낮출수 있어 모싯잎송편 원료곡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이날 단지 및 경종개요 설명과 보람찬벼의 특성 및 가공 연구 현황 등 소개와 현장 포장 관찰후 그간 추진했던 문제점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회를 가졌다. 주요 질의 내용은 다수성 보람찬벼의 지역적 재배 매뉴얼 확립 요청과 소규모 가공업체의 원료 구입에 따른 행정적 지원 문제와 가공용 벼의 일반쌀 둔갑에 의한 지역 쌀 이미지 실추에 대한 방안 및 당부 등 토론를 하였으며, 벼맥류부 관계자는 가공용 쌀 소비의 56%를 차지하는 떡은 최근 건강식으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떡 산업과 같이 생산부터 유통까지 1·2·3차 산업을 아우르는 산업이 쌀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영광군은 그동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하여 단지 조성 및 관리, 우량종자 확보, 전용 사이로 건립 등 각 생산단계별로 지원을 하여왔다.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이점호 과장은 "영광군의 모싯잎송편은 품종, 재배, 가공, 유통의 조화로운 융합을 이룬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한 성공사례로서 판매 확대와 농가수입 증대를 위하여 관심을 갖고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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