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내 최대 규모의 관악 축제인 '2013 여수마칭(관악)페스티벌'이 오는 7일 예울마루 분수광장과 여수시 일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여수마칭페스티벌 사무국에 따르면 7일 네팔 크루카 여단악대, 멕시코 마리아치 라틴팀, 육군본부 군악대, 림(R.I.M) 마칭팀 등이 참가하는 정오음악회와 K-POP 페스티벌 in Yeosu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인 진행된다.

메인 행사인 '거리퍼레이드'에는 해외 2개팀 국내 6개팀 등 250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로 열린다.

예울마루 특별 분수 무대에서는 ‘바다, 음악 그리고 환희’라는 테마로 마칭쇼를 펼쳐지며, 250여명의 연주자들이 합동 연주를 선보인다.

여수시는 이날 학동사거리에서 여수시청 광장까지 800여ｍ 구간에 대해 오후 1시부터 30분 간 교통통제를 실시하되 시청로 3차선은 개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이남 여수마칭페스티벌 대회장은 “보고, 듣고,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발의 준비를 마쳤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