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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마당 보성읍민의 날 대성황(종합)
  • 기사등록 2013-10-07 14: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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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읍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큰 잔치, 제6회 보성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5일 보성군 보성읍 보성공설운동장에서 3천여 명의 읍민과 출향 향우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보성읍민회(회장 최광욱)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삼보농악팀의 길놀이와 푸르미 예술단의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라인댄스, 모듬북과 대고, 살풀이 춤, 해군 제주 방어 사령부 군악대의 시연이 식전 행사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신흥동 김순자, 원봉리 박정순씨가 효부상을, 보성고 홍상림 학생 등 4명이 선행학생 표창을 받았으며, 지역 8개 보육시설 어린이가 참여하는 재롱잔치가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 퓨전 국악연주, 사물놀이와 설장구, 색소폰 합주, 난타, 보성신흥동산 댄스팀, 품바, 비보이 공연, 가야금 병창이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읍민 화합행사로는 이어달리기와 줄다리기, 윷놀이, 경품 낚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주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흥미진지하게 진행되었으며, 마을 별로 미리 준비해 온 푸짐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또한 봉산2리 노산마을과 자매결연한 해군 609전대 장병들이 주민들과 함께하며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등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오후부터 진행된 읍민 노래자랑에서는 마을 대표 13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응원전 속에 축제의 열기가 최고조에 다다랐으며, 조항조 등 유명 인기 가수가 출연하여 큰 갈채를 받았다.

최광욱 읍민회장은 “제6회 보성읍민의 날 행사가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읍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치러져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읍민의 화합된 힘이 보성 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지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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