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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총학생협의회 하계 U대회 유치 재도전 촉구 - 2015년 하계U대회 유치 재도전 촉구 성명서 발표
  • 기사등록 2008-08-08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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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총학생 협의회는 2015년 하계U대회 유치 재도전을 촉구한다.

우리 광주 대학생들은 세계 170개국 대학생들의 우정과 화합의 스포츠제전인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민주의 성지 광주 땅에서 개최되기를 강력히 희망하며, 광주시가 2015년 하계U대회 유치에 나설 것을 적극 촉구한다.

16개 대학으로 둘러싸인 우리 광주는 13만 명의 대학생들이 꿈을 일구며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젊은 대학도시다. 우리가 발 딛고 있는 광주의 밝은 미래야 말로 우리 대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다. 고유가, 경기침체, 청년실업의 증가로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 현실 속에서 지역의 대학생들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광주발전이라는 미래비전 뿐이다.

갈수록 치열해져만 가는 경쟁 속에서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잡지 못하고 헤매는 것은 지역의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탓이다. 광주가 새로운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국제적 위상을 갖춘 경쟁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것은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가 걸린 중요한 문제다.

우리는 2015년 유니버시아드가 지역스포츠의 발전은 물론이고 지역경제가 도약해 가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여 광주가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비록 2013년 대회유치에 실패했지만, 한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재도전하는 2015년 대회는 시민적 힘을 집중하여 반드시 민주의 성지 광주에서 개최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광주학생들은 학생독립운동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고, 특히 1980년에는 대한민국 민주화를 앞당긴 ‘5.18민주항쟁’의 불씨 역할을 해왔다. 세계 대학생들이 기량을 겨루는 유니버시아드는 의로운 광주 역사의 주인공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세계의 대학생들과 나눌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민주.인권.평화 도시, 대한민국 문화수도 시민으로서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이다.

열정으로 뭉친 광주의 대학생들은 우리 광주가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 재도전에 나서길 간절히 희망한다.

2008. 8

송원대학 총학생회장 이 종 진
동신대학교 총학생회장 김 정 성
대불대학교 총학생회장 박 치 수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 조 현 직
순천대학교 총학생회장 이 충 희
초당대학교 총학생회장 허 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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