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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동화초, 미래 꿈나무 대상 독서 행사 열려 - 책을 열심히 읽었더니, 별별 상을 다 받았어요!
  • 기사등록 2013-10-10 21: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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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동화초등학교(교장 곽동주)는 지난 10일 교내 도서관에서 능동적인 독서 습관 형성과 논리적인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하여 “주장하는 글쓰기와 독서.토론대회”를 열었다.

동화초등학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국토개발과 환경보존’이라는 주제로 주장하는 글을 쓰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서.토론에 어려움을 겪는 1~2학년은 ‘동강의 아이들’과 ‘짜장 짬뽕 탕수육’책을 읽고 이야기대회를 실시하였다.

3, 4학년은 ‘폭풍우 치는 밤에’책을 읽고 진정한 우정을 나누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 토론 활동을 가졌고 5, 6학년은 ‘모여라, 유랑 인형 극단’책을 읽고 우정에 대하여 자유 토론 활동을 하였다.

‘국토개발과 환경보존’을 주제로 주장하는 글을 쓴 학생들은 최근 붉어지고 있는 4대강의 문제점을 논하거나 녹색 성장의 필요성, 미래 전라남도의 장점을 국토개발과 환경이라는 측면에서 글을 쓰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독서.토론 활동은 한 학기 이상 진행되었지만, 초반에는 논박을 당하는 것에 대한 부담과 대회라는 긴장으로 오히려 발표를 잘 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시작하였다. 소인수 학급이라는 장점 덕분에 적은 수의 학생이 많이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곽동주 교장은 “데카르트는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런 책을 읽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눈다는 것은 책이 줄 수 있는 모든 기쁨을 다 맛볼 수 있는 것이다”며 독서와 토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독서.토론수업 활성화를 2013학년도 역점과제로 설정하여 많은 학교들이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화초등학교는 독서.토론 수업 진행은 물론 독서.토론 연구회를 만들어 주기적인 독서․토론 수업을 되돌아보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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