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은 다가오는 행락철과 겨울철을 맞아 도로 일제정비에 나선다.
영광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지방도와 군도 26개 노선 190㎞에 대하여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로 노면 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및 각종 도로시설물 청결유지,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 안전시설 및 배수시설 정비,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역, 도로표지 등 정비, 폭설 또는 결빙 등을 대비 집중적으로 정비를 실시 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도로정비용 덤프트럭과 제설살포기를 추가 구입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도 전년도 대비 30%이상 확보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 일제정비가 완료되면 행락철에 영광군민과 영광군을 방문하는 도로이용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