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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가을철 산행시 찾아오는 불청객, 근육경련
  • 기사등록 2013-10-15 22: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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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와 행사가 많은 10월 가족나들이나 단체 모임 등으로 가을등산이 많아지고 있다.

등산 중에 여러 가지 신체적 고통이나 사고유형이 많이 있지만 가장 많은 사고유형은 다리의 경련 즉 다리에 쥐가 나는 현상이다.

다리에 경련은 근육이 긴장한 상태로 부분적으로 강하게 수축되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 한다.

원인으로는 등산 전 준비운동 및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체내염분 및 칼슘 부족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산행 전에는 반드시 자신의 건강과 체력에 맞는 산행 코스를 선택하고 산행 중 다리의 경련, 발목이나 무릎 손상 등 안전사고 위험이 많으므로 산에 오르기 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산행을 시작하여야한다. 또한 정상에서의 음주행위는 더 큰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크므로 삼가도록 해야 한다.

등산 중 다리에 경련이 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응급처치 할 수 있도록 대처해야한다. 일단 진통소염제 및 에어파스 등을 뿌려주고 다리 마사지를 실시한다.

주변 동행인은 정서적으로 편안한 대화로 안정을 돕는 동시에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충분히 물을 마시도록 한다. 따뜻한 차나 스포츠음료로 수분섭취를 하거나 초코바 등 탄수화물 간식이 도움이 된다.

요즘 부쩍 해가 일찍 지는데 이렇게 해가지면 어두워 조난을 당할 수 있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필히 일몰 1~2시간 전에 산에서 내려오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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