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한국수산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에서는 오는 17일 여수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수산업경영인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수산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와 선도자로써의 역할 다짐 등 수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해양수산유공 경영인 표창에 이어 2부에서는 경영인들의 화합한마당이 진행된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 주승호 회장은 “수산업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고 한·중 FTA 등 위기극복과 수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81년 어업인 후계자협회로 설립돼 2001년에 개칭된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는 현재 7개 지역 분회에 5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지역 어민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수산업의 과학화 및 전문 경영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