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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충청권 등 친환경농산물 소비시장 진출 - 23일 농업박람회장서 롯데마트 등 6개 기업과 330억 원 구매약정
  • 기사등록 2013-10-23 16: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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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가 충청권 보육시설․유치원과 학교 급식에 전남산 친환경농산물 납품을 위해 친환경 전문 유통기업과 대규모 구매약정을 체결하는 등 도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23일 2013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열리는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축산물 가공전시관에서 6개 소비지 유통업체 대표와 6개 도내 생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330억 원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약정 체결에 참여한 소비지 유통업체는 롯데마트, 아그로닉스, 제주 킹마트, 오복식품, 해나루 조합공동사업법인, 운림가 등이며 전남도 내 생산업체는 남도미향, 한마음공동체, 진도 선진농협, 신안솔트, 자연과농부들, 자연그대로 등이다.

약정을 체결한 6개 소비지 유통업체는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대규모 유통회사로 국내 최대의 글로벌 유통기업(롯데마트), 제주 최대 슈퍼마켓 운영(제주 킹마트), 농식품 전문 생산․유통기업(아그로닉스), 국내 최대 장류 생산․유통업체(오복식품), 학교급식․단체급식(해나루 조합공동사업법인, 운림가) 등 식자재 유통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영남권 교두보 확보에 이어 해나루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제주 킹마트 등 충청․제주까지 납품처를 확대해 전남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이 수도권뿐만 아니라 충청권 등 전국 방방곡곡에 공급될 전망이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약정식에서 “전국 최대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인 전남과 친환경농산물 유통을 전담하고 있는 중견 유통기업과의 구매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생산자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량 소비처에 납품하는 유통업체에도 많은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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