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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감 평가 ‘못함’ 민주당 54.9%, 새누리당 39.3%
  • 기사등록 2013-11-03 17: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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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지지자 ‘새누리당 잘함’ 57.8% - 민주당 지지자 ‘민주당 보통’ 54.7% -

여당인 새누리당과 제1야당인 민주당의 국정감사 활동 평가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과 민주당 모두 긍정 평가보다 부정 평가가 많았다. 양당 지지자들의 응답에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이 민주당 지지 응답자보다 지지 정당 국감 활동 만족도가 높았다.

[새누리당 국감 활동 평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0월 31일 전국 성인남녀 1,152명을 대상으로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국정감사 활동 평가 조사를 실시했다. 새누리당 국감 활동 평가에서 39.3%가 ‘못함’(매우 못함 20.9%, 대체로 못함 18.4%), 32.6%가 ‘잘함’(대체로 잘함 20.6%, 매우 잘함 12.0%), 28.1%가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못함’ 응답은 20대(60.3%)와 30대(52.2%), 전라권(56.6%)과 경기권(40.8%), 사무/관리직(54.7%)과 생산/판매/서비스직(47.5%)에서, ‘잘함’은 60대 이상(51.4%)과 50대(36.7%), 서울권(41.2%)과 충청권(41.1%), 기타/무직(39.8%)과 자영업(36.8%)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민주당 국감 활동 평가]

민주당 국감 활동 평가에서는 54.9%가 ‘못함’(대체로 못함 30.7%, 매우 못함 24.2%), 32.1%가 ‘보통’, 13.0%가 ‘잘 함’(대체로 잘 함 9.9%, 매우 잘 함 3.1%)이라고 응답했다.

‘못함’ 응답은 60대 이상(62.0%)과 50대(56.2%), 경북권(68.1%)과 서울권(58.6%), 농/축/수산업(67.0%)과 기타/무직(60.2%)에서, ‘잘함’은 40대(19.2%)와 30대(15.5%), 전라권(26.5%)과 경남권(15.3%), 사무/관리직(20.5%)과 자영업(14.8%)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양당 지지자 평가]

정당지지자 별로는 새누리당 국감 평가에서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 57.8%가 ‘잘 함’, 31.6%가 ‘보통’, 10.6%가 ‘못함’이라고 응답했다. 민주당 지지 응답자들은 61.6%가 ‘못함’, 26.3%가 ‘보통’, 12.1%가 ‘잘 함’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국감 평가에서 민주당 지지 응답자 54.7%가 ‘보통’, 36.1%가 ‘잘 함’, 9.2%가 ‘못함’이라고 응답했다.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들은 73.1%가 ‘못함’, 21.1%가 ‘보통’, 5.8%가 ‘잘 함’이라고 밝혔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태우 연구원은 “새누리당과 민주당 모두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이 나왔지만 민주당보다 새누리당이 다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지자들의 결집력과 신뢰도가 더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0월 31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152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8%p, 응답률은 5.8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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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모노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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