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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미국대회, 페텔 ‘8연승’ 신화 관심 - 15~17일 개최…최다연승 기록 슈마허 7연승 넘어설지 주목
  • 기사등록 2013-11-15 20: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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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F1국제자동차경주 18차전인 미국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서킷 오브 아메리카에서 열린다.

이번 미국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월드 챔피언’ 페텔의 우승 여부다. 아부다비대회에서 7연승을 거둔 페텔은 미국대회에서 8연승에 도전한다. 현재 F1 최다 연승 기록은 미하엘 슈마허가 2004년 작성한 7연승이다. 페텔이 미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면 F1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된다.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2위 경쟁은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의 승리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현재 종합점수 217점인 알론소를 추격하고 있는 키미 라이코넨(로터스)이 허리 부상으로 남은 2개 대회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올해 미국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최종전인 브라질대회에 1주일 앞서 열린다. 미국대회가 11월에 열리는 이유는 경주장이 위치한 텍사스주가 여름 더위가 심하지만 늦가을인 11월 평균 온도가 22도 정도로 쾌청하기 때문이다.

서킷 오브 아메리카는 매우 큰 고저차가 특징이다. 가장 높은 지점과 낮은 지점의 고저차가 무려 40m에 이른다. 경주장 곳곳을 F1의 인기 있는 코스들을 본떠 만들었기 때문에 매우 재미있는 경주 장면이 연출된다.

역대 미국대회에선 해밀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해밀튼은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2007년 대회에 이어 서킷 오브 아메리카에서 열린 2012년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F1 미국대회 결선은17일 현지 시간 오후 1시에 열리며 SBS-ESPN에서 18일 새벽 4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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