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최근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 식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영광찰보리명품화사업단 소속 기업인 ㈜새암푸드먼트가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찰보리명품화사업단은 전라남도 및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와 공동으로 지난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중국 상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였다.

전문 바이어들이 주로 찾는「상해 식품박람회」는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로서 올해로 17회째를 맞고 있으며, 70개국 1,500개 업체가 참가하고 3만여 명의 바이어가 내방해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지역 농식품 홍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새암푸드먼트 외 전남도내 7개 업체가 참가하여 찰보리 식혜 및 과자, 주류, 한과등 다양한 종류의 전남 친환경 농수산식품이 중국 바이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새암푸드먼트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화권 식품 유통업체인 상해성한식품유한공사 외 3개 업체와 찰보리 과자, 식혜품목으로 총 80만불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다.

영광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 참가와 수출 상담을 계기로 영광찰보리명품화사업단 소속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영광 보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향상과 고부가가치 보리가공 식품의 홍보 및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수출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