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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의원, 물러서지 않는 진심 - 추미애 의원의 진심을 보여주는 정치 히스토리
  • 기사등록 2013-12-01 16: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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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민주당 추미애 의원(서울 광진<을>/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12월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노정렬씨가 사회를 보며『물러서지 않는 진심』(위애드 刊)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1995년 판사의 법복을 벗고 야당 지역위원장으로 투신하여 2013년 4선 의원까지 오는 동안에 겪었던 20여년의 정치인생을 회고하고 고비고비의 주요사건에 대한 속사정과 속내를 처음으로 드러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개인의 이해관계 보다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 주는 정치’, ‘역사와 국가 앞에 떳떳한 정치’를 위한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는 추미애 의원은 제주 4․3 특별법을 대표발의 해서 통과 시킨바 있고, 수십 년간 방치되어 왔던 노동법과 비정규직법도 환경노동위원장으로써 선봉에 서서 처리 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책에 담겨있다.

또한 추미애 의원은 정치활동을 하면서 1996년 15대 대선 당시 대구 출신으로써 김대중 대통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잔다르크 유세단’을 결성해서 고향에서 고군분투 한 바 있으며 2002년 당시 후단협에 의해 흔들리던 민주당의 노무현 후보를 위해 국민참여본부 본부장으로 헌신하며 정권재창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음에도 민주당의 분당을 반대하고 당을 지키기 위해 ‘삼보일배’를 하며 헌신했던 기억들이 모두 책에 담겨져 있다.

추미애 의원은 15년째 의정활동을 하는동안 남북관계의 비전과 한국의 외교방향을 제시한 한국의 내일을 말하다와 민생과 경제 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중산층 빅뱅이 있다. 과거에는 국가정책 대안 위주의 집필을 했던 바 있고, 이번에 출간한『물러서지 않은 진심』은 추미애 의원의 20여년의 정치인생을 회고하며 처음으로 쓴 자서전이기도 하다.

추미애 의원 저서 『물러서지 않는 진심』은 ▲서문 ▲제1부 국민만 봤습니다 ▲제2부 진심을 다했습니다 ▲제3부 끝까지 책임을 다했습니다 ▲제4부 네버 엔딩 스토리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제1부 국민만 봤습니다’는 판사로서 늘 양심을 지켰던 과거와 2009년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시절 비정규직보호법과 노동법을 통과시킨 과정을 담아냈다.

‘제2부 진심을 다했습니다’는 1995년 당시 야당총재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대화와 지역감정에 맞서 대구에서 선거유세를 하며 ‘추다르크’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연이 기록됐다.

제주 4.3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직접 발로 뛴 과정이 녹아있다. 기업의 뒷돈은 사양하고 ‘희망돼지 기적’을 만들어 낸 ‘깨끗한 정치’의 면모도 담았다.

‘제3부 끝까지 책임을 다했습니다’는 2003년 분당에 반대하는 눈물의 투쟁을 했던 때를 조명했다. 2004년 삼보일배를 하던 때의 진심과 시간이 흘러 지금의 소회도 공유했다. 17대 총선에 낙선한 후 미국에 체류하며 느낀점도 솔직하게 담았다.

‘제4부 네버 엔딩 스토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께 드리는 진심을 실었고, 부모님에 대한 후회와 애정을 풀어썼다. 자식을 사랑해서 자식에게 많은 걸 베풀면서도 늘 부족하다고 여기는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을 ‘개똥엄마’라 지칭하여 그들을 위한 진심도 헌정했다.

추미애 의원은 “20여년 동안 국민만을 바라보는 진심의 정치를 열심히 해왔지만 때로는 실수도 하고 엎어지고 깨지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저의 진심을 더 헤아려 주는 많은 분들 때문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는데 그 분들께 이번 책으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추 의원은 “제가 물러서지 않았을 때는 저의 이해와는 상관없는 진심으로 그랬던 것이고 저와 생각이 달랐다 하더라도 그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고 서로 다른 입장에 섰지만 나중에라도 그 마음을 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추 의원은 “이번 책으로 과거의 다사다난했던 일들과 복잡했던 감정들을 털어내고 새롭게 ‘진심의 정치’를 행동으로 보여드릴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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