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신안군 압해읍(읍장 정영섭)에서는 지난 12월 2일 압해읍 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는 “읍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유관기관장 및 각 사회단체회원들과 읍민 등 300여명이 참가하여 수락어촌관광체험마을에서 신안군 노인전문요양원까지 총 6㎞ 거리를 해안선을 따라 걷는 압해읍민의 화합을 주제로 한 행사로 상호친목과 결속을 다지고 읍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전기를 마련하였다고 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금년 한해동안 아쉬움과 서운함은 다 털어버리고 내년을 준비하는 힘찬 도약의 기회로 삼고, 신안군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모든 읍민이 하나되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조이현 읍민 한마음 걷기 대회 추진위원장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