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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선거사범처리상황실 본격 가동 - 10. 22. 10:00 지방경찰청 및 일선 경찰서 일제히 현판식 거행
  • 기사등록 2007-10-22 06: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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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성)은 주요정당의 후보자가 확정되고 선거운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불법 선거운동을 예방 단속, 공명선거 분위기를 정착하기 위하여 10. 22. 10:00 전 경찰관서에 일제히 선거사범처리상황실 현판식을 거행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본 선거기간 중에는 선거사범수사전담반 154명을 187명으로 증원하고 기동대응반을 재정비 운영하는 한편 혈연․학연․지연 등으로 단속이 곤란한 지역과 선거과열지역에 지방청 기동수사팀을 집중 투입 단속․검거활동을 하고
사이버 전문요원은 주요정당 등 선거관련 홈페이지에 대한 24시간 순찰을 강화, 선거사범에 대한 추적․검거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모든 선거사범에 대해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단속한다는 방침 아래

①금품‧향응제공 등 금전선거 행위 ②후보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전 행위 ③자치단체장‧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④선거브로커․사조직 등 이용 사전선거운동 ⑤선거폭력 및 선거질서 교란행위 등을 「5대 선거사범」으로 선정, 집중 단속키로 하였으며.

깨끗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 신고보상금을 최고 5억원까지 지급하고, 모든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신고센터를 개설, 신고 및 제보를 접수하며 신고자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되니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현재까지 전남경찰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1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하였으며 후보비방 등 15건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속 사례>
피의자 Y씨는 ○○당 대통령 경선후보자 L모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07. 8. 18. 13:26경 자신의 처와 친구 명의로 개설된 ID를 이용 문자전송업체에 접속하여 130만건의 후보비방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구속하였다.

앞으로도 전남지방경찰청에서는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선거사범을 발본색원하여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공명 정대한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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