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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업경영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21세기 친환경 농업을 통한 담양군 농업의 미래를 모색했다.
담양군 농업인과 주민 등 2천여 명은 지난 19일 추성경기장에서 ‘제12회 담양군농업경영인대회’를 갖고, 농산물 수입의 완전한 개방에 따른 지역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녹색환경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 보호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이 다같이 참여하는 족구대회와 여자 팔씨름대회 등 체육행사 외에도 친환경 농기자재와 읍면별 농특산물 전시회도 열렸다.
또한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경상남도 함양군 농업경영인들과 친선 족구대회를 갖고 영·호남 농업인들 간의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