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3일 교육부 주최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행사로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전국 시.군.구 녹색어머니회 회장단 4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전국녹색어머니회 워크숍’을 개최하여 1년 동안의 활동에 대한 사례발표와 우수학교 어머니회에 대한 교육부장관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서남수 교육부장관을 대신하여 참석한 황홍규 학생복지안전관은 축사를 통해 “어머니의 사랑이라면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어머니들의 노고에 감사와 계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정일근 시인이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또한 교육감을 대신하여 참석한 김선홍 교육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녹색어머니회 회원님들의 정복을 초등학교 등하굣길에서 만날 때면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 절로 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 주최로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써 한 해 동안 녹색어머니회로 활동하면서 우수사례 학교와 우수 실천 수기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우수사례 대상은 부산 문현초가 차지했으며, 개인별 실천 수기 대상에는 경기도 원종초 박진숙어머니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전라남도교육청 주관으로 1년 동안 수고하신 녹색어머니들에게 편안한 힐링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여, 내아이 뿐만 아니라 자신의 친자식처럼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또 한번의 다짐으로 전국녹색어머니회 미래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