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신안군은 2013년 12월 17일(화)「수석작품 기증 협약식」을 갖고 기증자 전호남으로부터 개인이 소장한 다양한 형태의 아름다운 수석 1,000여점을 기증 받았다.

전호남씨는 신안군 증도면 출신으로 평생동안 취미생활로 국내 수석만 탐석 수집하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증자는 애석인의 마음에서 그동안 수집한 수석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고향의 문화·예술 발전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수석 작품을 기증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신안군은 기증받은 수석작품들은 기증자의 고귀한 뜻을 살려 갯벌생태 전시관에 수석 전시실을 갖추어 증도를 찾는 수석인은 물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수석의 미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갯벌 도립공원, 람사르습지 보호 지역, 해양보호구역 등 체계적인 보전 관리는 물론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 천혜의 생태환경과 특색 있는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