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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은 2013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제2회 탑과채 품질 평가회’ 딸기분야에서 화순딸기영농조합법인 이시성씨(도곡면 죽청리)가 농촌진흥청장상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탑과채 프로젝트는 맛, 크기, 색택, 안전성 등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국내 소비 촉진은 물론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하여 품질평가회는 최고품질의 탑과채를 홍보하고 농업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심사위원들(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언론인, 유통업계, 소비자 등)이 엄격한 기준에 의해 평가하며 심사하였고, 결과는 이번 12월에 발표되었다.
이번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시성씨는 영농경력이 30년 된 베테랑 농가로 GAP(우수농산물인증제도)를 획득하였고 화순딸기영농조합법인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도시민들이 맛보고 감동할 수 있는 최고품질 딸기 생산’을 농업 철학으로 삼고 있다.
또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남대학교 수출채소산학협력단 등과 연계하여 고품질·다수확을 위한 여러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그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여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있다.
조영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전국 최고 품질의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통한 과학영농 현장 접목과 자연속愛 탑과채 딸기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