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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 제3회 전남도지사기 배구대회 3위 쾌거 - 순수 아마추어로 선수들로 구성되어 창단 3년만에 3위 입상 쾌거
체계적…
  • 기사등록 2007-10-22 0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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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 배구단이 지난 10.19~20(2일간)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전라남도지사기 배구대회에서 창단 3년만에 3위를 입상하는 큰 쾌궈와 고현석 선수가 미기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

고흥군청 배구단은 10.19일 1차예선전에서 나주시청을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이틀째인 20일에는 보성군과 전남도청을 각각 2:0, 2:1 가푼히 이겨 고흥군청 배구의 저력을 과시하며 예선전 3승으로 조 1위를 하여 8강에 진출 하였다.

8강전은 이번 대회를 개최한 순청시청을 상대로 힘겨운 접전 끝에 역시 2: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입하여 고흥군청 배구선수단과 선수들은 흥분된 분위기로 기쁨을 만끽 하였다.

4강에 오른 군청선수들은 잠시 휴식의 시간도 없이 경기진행상 곧 바로 경기를 하게 되어 선수들은 지친 기색이 역력 했다. 하지만 상승세를 탄 선수들은 경기가 시작되자 무서운 파괴력으로 초반 기선을 제압하여 3~4 포인트 앞서가며 결승의진출을 향하여 순조롭게 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1세트 후반까지 경기를 이겨가다

선수들은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역전의 기회를 주면서 1세트을 아쉽게놓치고 말았다.

2세트에 상대인 여수시청 선수들은 사기가 오르면서 선수출신이 소속되어 있는 팀만큼 많은 점수차를 내며 고흥군청 선수들을 괴롭게 만들었다.

2세트 후반 잠시 역전의 기회를 잡기위해 젖 먹던 힘까지 솟으며 전력투구 하였지만 결승행은 좌절되고 말았다.

고흥군청 배구단은 2005년 3월에 창단하여 윤경수(현 과역면장) 단장과 마이수 감독 체제로 군 본청 및 사업소, 읍면 직원 순수 아마 선수들로 구성하여 현 34명이 소속되어 있다.

군청 선수단은 이번 도지사기 배구대회를 위해 일과 시간 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밤 늦게까지 구슬 땀을 흘리면서 틈틈이 대회를 준비하여 이번에 좋은성과를 이뤄낸 쾌거의 결과라 하겠다.

한편, 마이수 감독은 군청배구단은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만 구성되어 있지만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며 앞으로 열심히 타고난 기량을 갈고 다듬어 내년 우승을 목표로 선수들을 지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흥군은 2009년 제5회 전라남도지사기 배구대회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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