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원경)은 직장이나 학교 때문에 주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야간 평생교육 운영을 통한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통합자료실과 열람실’ 모두 22시까지 연장 개관하여 운영한다.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하는『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은 도서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통합자료실과 열람실을 연중 평일(월요일~금요일)에는 저녁 10시까지 연장·운영하고, 주말(토요일·일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서 대출·열람에 있어서 직장인과 일부 주민은 주말을 통해서만 이용했으나, 평일 근무시간 이후 저녁 시간에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향후 도서관 이용률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료실 보조 인력 채용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12월 장성군민회관 옆으로 확장·이전한 장성공공도서관은 모든 자료실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자료실”의 원스톱 서비스 운영과 도서관 휴관일을 축소(매주 월요일 휴관→둘째, 넷째주 월요일 휴관)운영함에 따라 신규 도서관 회원 가입자가 전년도에 비해 150% 이상 증가했으며, 2014년에는 ‘통합회원증’ 카드 발급 하나로 타 지역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도서 대출이 가능한 ‘통합도서서비스’를 구축하여 이용자 편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장성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이 원하는 도서관 이용 환경 및 정보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평생학습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향상된 적극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