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이 고객만족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행정부 주관 민원행정 업무 추진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선정되는 등 민원 분야에서 알찬 결실을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원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하여 일과 시간외 민원실 운영, 민원처리 기간 단축 등 맞춤형 민원 서비스에 기여하여 27일 안전행정부로부터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와 함께 민원행정 우수 사례 확산 보급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조기 정착을 역점으로 추진한 결과 안전행정부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담당 공무원 3명이 안정행정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양했다.

이밖에도 주민등록 업무 담당 공무원이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올 한 해 동안 민원 행정 분야에서 기관 표창 3개, 개인 6명이 상을 받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보성군은 지난 2010년 청사 리모델링 및 별관 증축을 추진하면서 200억 원의 예산 절감에도 민원인 전용 사무공간과 인터넷 공간, 다양한 민원편의 시설을 갖춘 민원실 환경 조성으로 고품격 친절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허가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전담부서인 복합민원계를 신설하고 민원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여권 접수 및 교부, 제증명 발급 등 민원 예약서비스제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객이 좀더 편안하고 친근한 환경 속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는 물론 주민 만족도 및 편익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