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12월 24일 02시 02분경 여수시 소호동 소재마을 입구 도로상에서 마티즈 차량이 도로 중앙분리대의 가로등을 충돌한 교통사고 발생했다.
사고충격으로 마티즈 차량의 엔진부위가 떨어져 나가 차량의 전면부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되었다.
당시 사고차량에 탑승한 4명은 중경상을 입은 상태로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 및 구급대는 신속히 인명구조작업을 시행해 환자를 구조해 구급차로 인근의 응급의료센터(기관)로 긴급 이송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사고차량 탑승자가 청소년들로 호기심에 훔친차량을 이용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한 번의 잘못된 행동으로 너무나 끔직한 사고가 발생해 너무나 안타깝다며,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위에서도 청소년들에 대한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