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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삼계중학교(학교장 임영무)는 지난 26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공교육분야 우수학교 부문의 금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경제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은 학교 경제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학교 현장의 경제교육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 대상 학교는 지난 1년 동안 경제교육분야에서 전국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와 실적을 거둔 학교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대상학교를 선정했는데 삼계중이 중학교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삼계중은 2012년 3월부터 현재까지 교육부 요청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경제교육연구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체험중심 경제교육을 통한 합리적인 경제의식 함양’이라는 주제로 중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녹아나는 경제교육을 위하여 각 교과별 경제관련 단원을 추출하여 지도하고, 전통시장 체험, 아하경제신문교육, 비즈쿨 창업동아리 활동 등 체험 중심의 내실있는 경제교육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영무 교장은 “갈수록 청소년 경제활동이 높아지고 있으나 학생들의 합리적인 경제 의식은 부족한 편이어서 학생들에게 실생활과 연계한 경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데, 이런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