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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에서는 12월 30일 광양소방서 직원 및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소방과장 김동길님의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일동의 마음을 모은 전별금, 기념패 및 감사패, 행운의 열쇠 등을 전달하고 서장님의 격려사와 직원들이 준비한 바이올린 연주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정년퇴임하는 김동길 소방과장은 1980년에 소방에 입문하여 수많은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행정 발전과 각종 재난예방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헌신을 다했으며 후배 공무원들에게는 자상한 성품과 덕망으로 존경을 받아 왔다.
퇴임식을 가진 김동길 소방과장은 “소방관이란 직업은 사명감이 없으면 하지 못하는 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나를 믿고 따라준 동료가 있어 소임을 다하고 퇴임 할 수 있었다. 이제 33년 정들었던 소방을 떠나지만 영원한 소방가족으로서 항상 응원하며 소방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